기술과 미니멀리즘이 만나다: 컴퓨터 과학과 기술 대학의 새로운 모습

재해석된 공간, 혁신적인 디자인

베넷 마르버거와 지 장은 컴퓨터 과학과 기술 대학의 40주년을 기념하여 기존의 건물 일부를 변형하여 대학의 역사와 최신 연구 성과를 보여주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기존 건물 내에 다목적 전시 홀, 회의실, 그리고 소개 홀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는 대학의 기술적 방향성에 영감을 받아 미니멀리스트 접근법을 따랐습니다. 밝은 디자인 스키마와 어두운 디자인 스키마를 통해 각각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며, 전시판, 비디오 스크린, 캐비닛, 보안 장치 등 모든 설치물은 벽 패널에 통합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독특한 점은 모든 전시 정보와 물건들이 벽 패널에 통합되어 메인 영역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입니다. 또한, 매년 다양한 프로젝트와 연구 결과를 소개할 수 있도록 모든 설비와 설치물이 유연하고 분해 가능하게 설계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18년 7월에 시작되어 같은 해 11월에 완료되었습니다. 전체 프로젝트 영역은 총 900 평방 미터를 차지하며, 1990년대에 지어진 공간들이 이번 기회에 재건축되었습니다. 새로운 공간들은 전시 홀, 회의실, 쇼룸, 그리고 기타 공공 공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디자인은 2021년 A' 인테리어 스페이스, 소매 및 전시 디자인 상에서 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상은 예술, 과학, 디자인, 기술의 모범 사례를 통합하고, 강력한 기술적 및 창의적 기술을 보여주며,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여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뛰어난 창의적인 디자인에 수여됩니다.